~ 오라 올레길... 방선문 가는 숲길 솔솔 함박눈 내리여 동화속 이야기를 적시고
그곳에서 사색의 고요를 품은 깊은계곡 무언의 묵상을 들었노라.
눈(目)으로 마음(心)으로 발 디딛어 걸은자만의 느끼는
고즈넉한 어느 길섶가 2월 풍경따라
한 발자욱 두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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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의 어느 겨울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풍경(風景) 하나~ 오라올레길... '방선문'가는 숲길 초입에서..♪
♤..♤ 풍경(風景) 둘~ 소롯한 저숲길을 따라 걷노라면 마음은 어느새 초록으로 흠뻑 동화되여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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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셋-넷~ 쉼터... 고요한 사색의 길이기도 하거니와.♪
♤..♤ 풍경(風景) 다섯~ 태고에 길이 그곳에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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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여섯-일곱~ 함박눈 펄펄 내리여... 어느 멋스럽고 순박한 올레꾼이 그곳에 있었네요^^..♪
♤..♤ 풍경(風景) 여덟~ 먼 옛날의 산수유람 또한 이러 했을진대..♪
♤..♤ 풍경(風景) 아홉~ 방선문(訪仙門)... 신선이 머무는 곳에 당도하여..♪
♤..♤ 풍경(風景) 열~ '등영구(登瀛邱)'... 신선의 시(詩)를 읽어 내려가다..♪
~ 뚫어진 바위구멍 입을 크게 벌린 듯 무수한 꽃들이 암벽사이로 피어났네.
꽃 사이로 퍼지는 풍악소리 따라 신선태운
난새 학새가 날아오르는 듯...
~ '열안지' 오름으로 길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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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하나-열 둘-열 셋~ 하얀 눈세상...또로록 또로록 올레발품 디딛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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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넷-열 다섯-열 여섯~ '열안지'오름 정상에 서다..♪
'열안지' 오름은... 기러기가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졋으며
높이는 표고 330m, 비고 55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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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올레길'은 초입부터 '방선문'까지 계곡따라 이어진 5km의 도심속 아름다운 숲속길이며
'방선문'에서 '열안지' 오름까지는 4.2km입니다.(왕복 18.4km)
동행하신 '파이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고지교-연북3교-한라도서관-제주아트센터-한북교-정실오거리-제주교도소-방선문-열안지오름(왕복)
(오전 10시 출발~ 오후 4시.. 6시간 소요)
길따라 마음따라~
(2014년 2월 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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