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코스...
길을 시작하다.
일상의 걸음이다.
편안하다.
아끼며 조금씩 걸어야지^^
천천히...
올레리본이 마중을 나와있다.
천천히...
올레리본이 마중을 나와있다.
누가 그려놓은 채색일까...
궁금하다.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하여 그리 머물렀다.
궁금하다.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하여 그리 머물렀다.
'하늘타래'도 대롱대롱...
탐스럽다.
큰섬 곳곳에 그 향기를 전하고 있다.
그리운 섬 '제주도'를 아시나요!
큰섬 곳곳에 그 향기를 전하고 있다.
그리운 섬 '제주도'를 아시나요!
엉또 폭포에서...
그곳 무인산장에서 호박즙 한봉지를 먹었는데
그 맛이 달코롬하다.
옆에 있던 '초코파이'는 덤으로^^
당연히 천원 두장은 계산통에 넣어두고...
그곳 무인산장에서 호박즙 한봉지를 먹었는데
그 맛이 달코롬하다.
옆에 있던 '초코파이'는 덤으로^^
당연히 천원 두장은 계산통에 넣어두고...
'고근산' 오르는 나무목에 낙엽이 수북이...
나름 운치있는 길목이다.
쉼터에 앉아 물 한모금 목을 축이다.
문득 '산티아고' 그길이 떠오른다.
산높고 골깊은 '갈리시아' 산중에서
홀로 목을 축이던...
그립다.
나름 운치있는 길목이다.
쉼터에 앉아 물 한모금 목을 축이다.
문득 '산티아고' 그길이 떠오른다.
산높고 골깊은 '갈리시아' 산중에서
홀로 목을 축이던...
그립다.
'고근산'에 올라... 은빛억새 세찬 바람에 흩날리다.
'서호동'을 스치며... 가을햇살 따스하다.
명암... 포커스의 시선을 그리로 맞추었다.
어느밭 돌담 너머로 알알이 맺히여...
파란 가을 하늘이다.
파란 가을 하늘이다.
붉기도하다.
'하논'의 만추가 고즈넉하다.
남겨진 줄이움을 바라본다.
그렇게 하얀 알맹이의 원천을 남겨놓고...
한라산이 하얀구름을 이고있다.
남겨진 줄이움을 바라본다.
그렇게 하얀 알맹이의 원천을 남겨놓고...
한라산이 하얀구름을 이고있다.
황금빛 노을을 머금었다.
한알 두알 세알...
한알 두알 세알...
'걸메공원'에서... 가을이 타고있다.
겨울 문턱이 지척이다.
바로 앞 1m...
겨울 문턱이 지척이다.
바로 앞 1m...
그시절의 풍경은 늘 그랬다.
춥고 배고프고...
곤밥(쌀밥) 한번 실컿 먹어봤으면...
일년에 열 손가락안에 셀 수 있었던 큰 바램이였다.
저 벽화가 그려진 그 마음인 들...
언제 걸어도 애틋한 심정이다.
춥고 배고프고...
곤밥(쌀밥) 한번 실컿 먹어봤으면...
일년에 열 손가락안에 셀 수 있었던 큰 바램이였다.
저 벽화가 그려진 그 마음인 들...
언제 걸어도 애틋한 심정이다.
길의 종착지에 '간세'가 다소곳이 서있다.
어릴적 수없이 들어왔던 먼 기억의 울림이다.
이제 그아이 올레꾼이 되여 그 추억을 보듬고 있다.
아련하다!
2017년 11월 1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7-1코스, Am 11.30~Pm 4.30, 15km : 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올레여행자 센터)
어릴적 수없이 들어왔던 먼 기억의 울림이다.
이제 그아이 올레꾼이 되여 그 추억을 보듬고 있다.
아련하다!
2017년 11월 1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7-1코스, Am 11.30~Pm 4.30, 15km : 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올레여행자 센터)
날이 저물어가네요.
'삼매봉' 너머로 석양이 붉게 물들고...
내 갈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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