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반여 뻐스 여행을 마치고...
솔솔 그길을 찾아간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올레꾼들의 쉼터... 간세가 다소곳이 서있다.
역으로 길을 시작하다.
한적한 정오의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걸매공원'을 스치다.
'걸매공원'을 스치다.
어느밭 담장에... 넝쿨 한모듬 알록달록...
파란 하늘가에... 새 몫으로 한알 남겨 놓은 듯 하다.
심성고운 주인장의 모습이...
심성고운 주인장의 모습이...
'하논'에서 머물다.
포커스의 시선을 따라간다.
멋스런 그림 석장을 담아 두었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괜시리^^
포커스의 시선을 따라간다.
멋스런 그림 석장을 담아 두었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괜시리^^
녹슬은 버팀목으로 지붕을 지탱해주고 있다.
침묵이다.
돌담길을 휘돌아선다.
고적한 풍경이다.
느긋이 언덕길을 올라간다.
그리 바쁜일도 없으니 마음 편안하다.
고적한 풍경이다.
느긋이 언덕길을 올라간다.
그리 바쁜일도 없으니 마음 편안하다.
'호근동'을 지나며...
작은 우영밭에 마늘이 송송...
이런 정경을 만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포근하다.
작은 우영밭에 마늘이 송송...
이런 정경을 만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포근하다.
저 길목 또한...
길을 걸어오다 눈을 돌리니 낮은 돌담 저편에
겨울햇살 은은히 비추고 있다.
살짝 다가가 포커스를 맞추었다.
고요하다.
겨울햇살 은은히 비추고 있다.
살짝 다가가 포커스를 맞추었다.
고요하다.
가을을 넘긴 억새의 아쉬움 일 듯 하다.
머무름의 잔상은 아름답다.
한적한 오름 숲속가의 길목이다.
머무름의 잔상은 아름답다.
한적한 오름 숲속가의 길목이다.
'고근산'에 올라...
확트인 풍경 너머로 한라영봉이 하얀 구름새를
이고있다.
사발팔방 섬 중심에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오름도 올레길도 올레꾼도...
그 품속이 넓기도 하다.
확트인 풍경 너머로 한라영봉이 하얀 구름새를
이고있다.
사발팔방 섬 중심에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오름도 올레길도 올레꾼도...
그 품속이 넓기도 하다.
산책길... 폭신폭신...
호수를 닮은 바다...
저 섬으로의 바다여행을 꿈꾼다.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기다림이다.
저 섬으로의 바다여행을 꿈꾼다.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기다림이다.
쉼터...
고근산 능선 끝자락...
은빛 억새가 하늘거리고 빨간 '백량금'이
지나는 길손을 유혹하 듯...
고즈넉히 낙옆쌓인 이길을 즈려밟고 있다.
행복한 걸음이다.
매번 그렇다.
은빛 억새가 하늘거리고 빨간 '백량금'이
지나는 길손을 유혹하 듯...
고즈넉히 낙옆쌓인 이길을 즈려밟고 있다.
행복한 걸음이다.
매번 그렇다.
처마 귀퉁이에 '올레리본'이 걸려있고...
예쁜 산장에 포근한 정취가 가득하다.
밀감밭 사이로 소롯한 우영길이 열려있고
나무목 쟁반에 동심의 바램이 실려있다.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나도 그중에 한몫일까.
예쁜 산장에 포근한 정취가 가득하다.
밀감밭 사이로 소롯한 우영길이 열려있고
나무목 쟁반에 동심의 바램이 실려있다.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나도 그중에 한몫일까.
대롱대롱 빛깔좋은 알알이...
마치 달덩이 잉꼬부부를 닮아있다.
마치 달덩이 잉꼬부부를 닮아있다.
도심속 길 또한 익숙한 소실점을 이어간다.
'소한'을 넘긴 겨울해가 한껏 느긋하다.
아직은 짧은 해넘이 그대로이다.
'소한'을 넘긴 겨울해가 한껏 느긋하다.
아직은 짧은 해넘이 그대로이다.
7-1코스 역올레 종착지 '월드컵 경기장'에 당도하여...
(그때 그 함성이 아직도)
2018년 1윌 6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2.30~Pm 5.30, 15km : 제주올레여행자센터-월드컵경기장)
(그때 그 함성이 아직도)
2018년 1윌 6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2.30~Pm 5.30, 15km : 제주올레여행자센터-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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