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있었다.
언제부터 이어졌는지는 알길이 없다.
처음에 그리 낮설더니
어느새 친숙해진지 오래이다.
가는 시선마다 정겨웁다.
요즘은 무우가 밭속 가득이다.
당근이며 마늘이랑...
아직도 밀감이 잔 가지에 대롱대롱 달려있다.
봄 햇살이 따스하다.
하얀 목련이 송이송이 피여나고
그 아래로 나는 그저 걸으면 그만이다.
올레꾼이어서...
언제부터 이어졌는지는 알길이 없다.
처음에 그리 낮설더니
어느새 친숙해진지 오래이다.
가는 시선마다 정겨웁다.
요즘은 무우가 밭속 가득이다.
당근이며 마늘이랑...
아직도 밀감이 잔 가지에 대롱대롱 달려있다.
봄 햇살이 따스하다.
하얀 목련이 송이송이 피여나고
그 아래로 나는 그저 걸으면 그만이다.
올레꾼이어서...
온평포구... 길을 시작하다.
새순이 파릇파릇... 봄의 생기를 전하고 있다.
톡톡 까만 열매가 벌써 달려있다.
30여분 늦게 걸은지라 '대수산봉' 초입에서 완클님들과 함께...
길을 걷는 사람들...
'대수산봉'에 봄의 기운이 산뜻하다.
살랑거리는 꽃 바람은 어떻고...
아름다운 날이다!
'나는 자유인이다'^^
여심...
이 어찌 막걸리 한잔이 없을소냐...
꼬옥 눌러... 한올 두올 올레 결실이 맺여간다.
2코스 역올레 종착지 '광치기 해변'에 당도하여...
다시 만나요^^
2018년 3월 17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0시~ Pm 2.30, 10.5km : 온평포구-광치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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