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에서 다시 '저지리'로 되돌아와
점심 식사후(1시 30분경)...
(서울에서 내려와 두번째 올레길을 걷고 있다는
여자분께서 점심을 한턱 내셨네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13코스를 이어서 걷고있다.
저녁무렵 '용수포구'의 석양과 노을을
담아낼 심산이다.
역시 길은 혼자만의 여유가 느긋함을 더한다.
점심 식사후(1시 30분경)...
(서울에서 내려와 두번째 올레길을 걷고 있다는
여자분께서 점심을 한턱 내셨네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13코스를 이어서 걷고있다.
저녁무렵 '용수포구'의 석양과 노을을
담아낼 심산이다.
역시 길은 혼자만의 여유가 느긋함을 더한다.
역으로...
길 찾아가는 마음은 설레임이다.
언제나 그렇다.
아마도 그건...!
새소리 바람소리에 취하다.
오래 머물고 싶지만 가야할 발품이 멀다.
호젓하다.
'저지오름'에 오르다.
둘레 길목에 멋스런 표지목이 서있다.
돌 계단이 정겨웁다.
둘레 길목에 멋스런 표지목이 서있다.
돌 계단이 정겨웁다.
눈가에 비치는 연한 모습들이 아장거린다.
내 모습은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궁금하다^^
이곳에서 다시 그들을 만나다.
잘가요.
부엔 카미노!
잘가요.
부엔 카미노!
빨갛게... 동글 동글...
잠시 전망대에 올라...
사방팔방 섬의 풍경이 다가온다.
아기자기하다.
사방팔방 섬의 풍경이 다가온다.
아기자기하다.
내려서는 길이다.
풍경따라...
풍경따라...
금관... 어느 장인의 귀한 문양을 닮은...
'아리랑' 고개를 올라서고 있다.
나는 내려서고...
오가는 인사를 나누다.
나는 내려서고...
오가는 인사를 나누다.
꾸미지 않은 투박한 밭담너머로
좁은 올레길이 느긋이 휘돌아 서고있다.
오래오래 그 모습으로 변하지 않기를...
기원의 마음을 전해본다.
좁은 올레길이 느긋이 휘돌아 서고있다.
오래오래 그 모습으로 변하지 않기를...
기원의 마음을 전해본다.
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곳에 추억이 있고 여린 꽃잎이 하늘거리고
내 맘속 고운별이 떠있는 작은 꿈하나
어여삐 미소짓고 있지요.
그길 따라...
그곳에 추억이 있고 여린 꽃잎이 하늘거리고
내 맘속 고운별이 떠있는 작은 꿈하나
어여삐 미소짓고 있지요.
그길 따라...
간이쉼터... 행복 사연 가득히...
그시절... 어렴풋하다... 배고팠던 시절의 이야기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귀엽다.
귀엽다.
너무 작아 포커스를 맞추기가 쉽지않다.
가느란 바람에도 이리저리...
오래 머물렀다.
가느란 바람에도 이리저리...
오래 머물렀다.
어느 돌자락 흔들거려 제자리에 맞춰놓았다.
밟아보니 단단하다.
안심이다.
밟아보니 단단하다.
안심이다.
명암의 차이가 단순하다.
내가 걸어온 발품 또한 그러하기를...
멋 부리지 않는 시선으로...
내가 걸어온 발품 또한 그러하기를...
멋 부리지 않는 시선으로...
목이 마르다.
어느 신축중인 건물 공사장에 목수인 듯
여럿이 모여있다.
물 한모금 청을 했더니 시원한 얼음생수를
선뜻 따라준다.
그리 고마울 수가 없다.
파란 하늘가 풍경이 아름답다.
어느 신축중인 건물 공사장에 목수인 듯
여럿이 모여있다.
물 한모금 청을 했더니 시원한 얼음생수를
선뜻 따라준다.
그리 고마울 수가 없다.
파란 하늘가 풍경이 아름답다.
'용수저수지'... 물빛 고요하다.
잔잔히...
실루엣... 빛의 향연을 담아내다.
행운이다.
행운이다.
'용수포구'에 다달았다.
아직도 해넘이는 한창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다음을 기약하다.
2018년 6월 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30~Pm 6시, 14.8km : 저지리-용수포구)
아직도 해넘이는 한창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다음을 기약하다.
2018년 6월 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30~Pm 6시, 14.8km : 저지리-용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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