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어간다.
올한해... 별다르게 올레길에서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과분하다.
모든분에게 감사드리며...
올한해... 별다르게 올레길에서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과분하다.
모든분에게 감사드리며...
길을 시작하다.
두루두루 둘러볼 심산이다.
늘 그랬듯이...
길목에 피여난 들꽃이 겨울 찬바람을
아우르고 있다.
이리저리 쉴틈없는 모양새가 화사하다.
아우르고 있다.
이리저리 쉴틈없는 모양새가 화사하다.
멍게열매... 빨갛던 채색이 바래여간다.
알알이 진중 아름다움을 더해간다.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다.
알알이 진중 아름다움을 더해간다.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다.
고즈넉하다.
혼자 걷는 여유가 느긋하다.
풍경하나 벗삼아...
혼자 걷는 여유가 느긋하다.
풍경하나 벗삼아...
'큰물뫼'에서 어여쁜 낭자들을 만났네요.
어찌 저리 수줍음을 타고 있을까^^
어찌 저리 수줍음을 타고 있을까^^
어디서든 바라보는 오름무리가 촘촘하다.
나즉이 작은 모루를 이루었다.
그너머 큰산하나 넉넉히...
나즉이 작은 모루를 이루었다.
그너머 큰산하나 넉넉히...
휘돌아서다.
겨울 찬바람이 야무지다.
그러한들...
'혼인지' 겨울풍경... 가지가지 마다...
저물어간다. 고운 빛이다.
그 길에서...
그 길에서...
'온평포구'에 다달아... 석양...
3코스 동선이 선명하다.
그해 끝자락 날에...
기약하다.
2018년 12월 3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1.30~Pm 5.30, 14.5km : 광치기해변-온평포구)
그해 끝자락 날에...
기약하다.
2018년 12월 3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1.30~Pm 5.30, 14.5km : 광치기해변-온평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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