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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코스를 걸으며... @@.. 올레길을 걷는 의미는 무엇일까.. 때론 알듯 모를듯 무언의 침묵으로 다가오지만 어찌 아름다운 비경(秘境)만을 담으려 이 길을 걸을 수 있음이련가.. 돌담길 구석구석 마다 모성의 채취가 묻어있는 올레길의 향수를 나는 영원히 잊을 수 가 없다. 제주들녁 산야를 누비며 무거운 삶의.. 2012. 1. 2.
승천(昇天)의 꿈... @@.. 승천(昇天)의 꿈~ (~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용두암(龍頭岩)~ 승천(昇天)의 꿈, 억겁의 세월 기약없는 무한의 시간속... 애타는 연정(戀情) 고이 품고품어 세찬 바닷바람 하얀 파도를 휘감은 고뇌의 날개되여 무언의 눈길조차 한(恨)이 되여 외면할적 오가는 이 무수한 발자.. 2012. 1. 1.
배추 반 잘라서 절여놔!! 배추 반 잘라서 절여놔!! 먼저 퇴근하고 집에가는 남편에게 시장에 들러 배추 2포기 사서 반으로 자른후 소금에 절여 놓으면 내가 저녁늦게 집에 돌아와 김치 담그겠다고 전화로 한참 설명 했더니... 울남편 보세여~ 나 참~ 배추를 반으로 자르긴 했는데... 세로로 속을 가른게 아니.. 2011. 12. 29.
우리집 큰 애기는?^^ 우리집 큰 애기는? 우리 딸과 신랑이 장난치며 싸우고 놀때가 있다. 귀여운 모습에 한번씩 나는 큰 아기,.작은 아기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놀아 하곤 한다. 어느날 시장가는 길에 유모차에 너무 조용히 있는 딸에게 우리 큰 아기 뭐해 했더니 우리딸 왈 " 엄마 큰애기는 회사 갔는데.. 2011. 12. 29.
가을바다... @@.. 가을바다와 그리움의 향기가 머금은 곳~... (제주올레 4코스를 찾아서...) ♤..♤ 풍경(風景) 하나~..♪ ♤..♤ 풍경(風景) 둘~..♪ ♤..♤ 풍경(風景) 셋~..♪ ~ 호수같은 가을바다에 은빛물결 머금은 날... 난 이길을 걸었지.. 어머니의 '숨비소리' 내 귓가에 맴돌고... 바닷가 작은 소나무 한.. 2011. 12. 29.
만추(晩秋)... @@.. 가을바다와 들꽃의 향기가 머금은 곳~... (제주올레 4코스를 찾아서...) ~ 그곳 바다에 살포시 내려앉은 가을햇살을 바라보며 걷는 올레길 여정이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노오란 들꽃의 향기가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을 타고 올레꾼 나그네의 발걸음을 유혹하는 듯... 어우러짐의 미학.. 2011. 12. 29.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7코스를 걸으며... @@.. 제주올레 17코스~ 올레길, 그길을 돌고돌아 성안(제주시내)으로 입성하던 날.. '2010년 1월 24일~ 아내와 늦둥이 아들녀석을 어우르고(치킨으로의 유혹^^) 달래여 제1코스 시흥초~성산 일출봉 광치기 해변까지의 행복찾아 삼만리~ 그 여정(旅程)의 서막은 첫발을 내딛고...' ~~~~~~~ 이제 그길.. 2011. 12. 28.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6코스에서... @@.. 제주올레 16코스... 고내포구 봄바다에 살랑거리는 속삭임이 들려오는 듯..! 곱게 내려앉은 포근한 봄햇볕이 참으로 따스하다. 올레길 열병에 발걸음은 어느새 종종거리고.. 디카하나 둘러메고 길따라 마음따라.. 서두를 이유도 없이 놀멍 쉬멍 걸으멍.. 오늘도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은.. 2011. 12. 2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5코스를 걸으며... @@.. 제주 올레길, 그 길에서면 절로 느껴지는 그리움의 대상이 있어 늘 행복하다. 고향의 향수에 젖다보면 마음은 어느새 어릴적 나의 동심을 만난다. 부드러운 곡선과 거무스름한 돌담과 파란하늘과 푸른바다,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사는 어느 동네의 아담한 마을어귀를 나는 사랑한다. (..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