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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섬 풍경속으로..18

탑동... 탑동... 탑동해안은 제주시내의 중심가에 있는 해안이다. 썰물이 되면 주민들이 몰려나와 빛나는 먹돌과 함께저녁거리를 위한 바릇잡이(게, 고둥 등을 잡는 일)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던 곳이다. 게다가 이곳은 각종 어류가 산란하는 제주 앞바다의 자궁이었다. 그때 그 시절에... 아련하.. 2020. 1. 26.
초록 5월에... 제주시 삼양동 집에서 '하도리'까지는 뻐스로 50분여... 고향가는 길이다. '창흥동' 일주도로 정류소에서 내렸다. 정오가 넘은 시간이다. 바람이 싱그럽게 넘실대고 있다. 참으로 오랜만에 이길을 걷고있다. 조금은 어색해진 풍경에 낯설음도 따라온다. 멋적기도 하다. 동네 옆으로 철새도.. 2018. 5. 27.
오라올레길-방선문-열안지 오름까지... ~ 오라 올레길... 방선문 가는 숲길 솔솔 함박눈 내리여 동화속 이야기를 적시고 그곳에서 사색의 고요를 품은 깊은계곡 무언의 묵상을 들었노라. 눈(目)으로 마음(心)으로 발 디딛어 걸은자만의 느끼는 고즈넉한 어느 길섶가 2월 풍경따라 한 발자욱 두 발자욱... . . . ~ 2월의 어느 겨울날.... 2015. 5. 8.
다랑쉬-용눈이 오름... 가을 억새를 담아내다... ~ 산 봉우리 송글송글 가을바람결 은빛억새 맺히여 파란하늘가 채색짙은 그향기와 유혹에 취하여 어느 올레길 이내 발품은 어이할까나^^ . . . ~ 9월의 어느 가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다랑쉬 오름... ♤..♤ 풍경(風景) 하나~..♪ ♤..♤ 풍경(風景) 둘~..♪ ♤..♤ 풍경(風景) 셋~.... 2014. 10. 17.
절물 '장생의 숲길'에서 청아한 새소리를 담아내다... ~ 청아한 새소리 벗삼아 세상 살아가는 소박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어느숲속 작은음악회 울림속 칠월의 여름을 담아낼 적 초록숲길이 있어 행복했던 날에..! . . . ~ 7월의 어느 여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풍경(風景) 하나~ '장생의 숲길' 초입... 우리는 올레친구^^..♪ 좌.. 2014. 8. 5.
'교래 자연휴향림'... 청아한 숲속향기를 담아내다... ~ 교래리 '으뜨르'... 자연휴향림 숲속정자 쉼터에 빙 둘러앉아 막걸리 한잔에 세월을 띄워놓고 어느 올레님의 시적(詩的) 향기가 들려오는 7월의 올레연가를 전하던 날... '이 잔은 술이 아니라 진하디 진한 올레숲길 사랑이여!' 캬!... 좋다^^ . . . ~ 7월의 어느 여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 201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