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코스별후기)120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6코스를 걸으며(2)... @@.. '고내포구'에 겨울햇살 포근히 내려앉은 날, 그곳에 그리움 한올 새겨두고..♪ 1년여만의 재회.. 고내포구의 바다내음이 고향 별방마을을 닮아있다. 이곳이 고향인양 돌담밭 꿈길을 그려내는 그 애잔함에 잠시... 방파제 빨간등대 너머로 푸른 수평선따라 초봄의 향기인 듯 파란하늘에.. 2012. 2. 23.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5코스를 걸으며(2)... @@.. '고내봉'숲속 눈길따라 '비양도' 겨울바다에 빛내림 곱게 내리던 날에..♪ 역올레.. 고내봉을 휘돌아 하얀눈 밟으며 난 꿈길을 걷고있다. 어인 이길이 초면은 아닐듯 한데... 역으로 걷는 올레길 여정이라 사방팔방 진눈깨비 무심히도 흩날리고^^ 역올레길 리본 벗삼아 걷는 반가운 마.. 2012. 2. 2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1코스를 걸으며(2)... @@.. 제주올레 18-1~ '나바론' 절벽.. 한폭의 그림인 듯 풍경되여 바람따라 흐르고..♪ 주자도(舟子島).. '뱃사공'을 말하는 추자도의 옛이름인지라... 어부들의 마을답게 바다 해초내음이 물씬 풍기는 섬속의 섬을 찾아 디카하나 달랑메고 떠나는 뱃길여정이 마음 따스하다. 바이킹호 굴곡진 .. 2012. 1. 3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9코스를 걸으며(2)... @@.. 제주올레 19코스~ 관곶길 돌고돌아 솔숲을 노닐다가 김녕 서포구 날저문 어스름에..♪ 짓눈깨비 오락가락 심청이 계모인 듯 심술을 부리고^^... 이왕 나온길..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야지 굳은 맹세(?)를 하고선, 관곶이 코앞이던 그때 그순간... 아차차? 메모리 카드도 없이 디카의 셧터.. 2012. 1. 2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5코스를 걸으며(2)... @@.. 제주올레 5코스~ 남원포구 바닷길따라 시흥(詩興)을 안고 '쇠소깍' 푸른물에 태우배를 노젓던 날에..♪ '봉개동'에서 남조로행 뻐스를 타고 '남원포구'로 고고씽... 오랜만에 타보는 산간뻐스의 차창밖 풍경에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산이 있어 산을오르고 올레길이 있어 그길을 걸으니.. 2012. 1. 1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코스를 걸으며(2)... @@.. 제주올레 18코스~ 별도봉 절경따라 시흥(詩興)을 안고 시비코지 닭머르 동산에서 겨울을 노래하던 날에..♪ 혼자걷는 여유로움도 때론 고독함의 적막일 듯도 한데... 허나 내가 걷는 이길 발자욱 마다 도반(道伴)을 벗삼은지 오래인 터라^^ 앞서거니 뒷서거니 다정히 올레길을 걷는 가.. 2012. 1. 9.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