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20코스 클린올레 하는 날~ 김녕서포구 출발점에서...
올레야 가자^^
동글동글 알알이...
두루두루... 찬바람 옷깃을 여미다.
빌레동산...
순백의 정취가 남다르다.
그곳에 길이 나 있다.
올말졸망 오붓이 따라간다.
어떤 머무름일지도...
그립다.
시선...
월정올레로 들어섰다.
겨울억새 쉼없이 나부끼다.
저마다 올레사랑이 그득할 터이다.
초겨울 풍경따라...
~~~~~~~♤..♤~~~~~~~
다시 길을 걷다.
행원리 어등포구 중간 스탬프~ 꼬옥...
길이 이어지고...
제주올레 아카데미 28기 동기님들... '제주올레 사랑해요(♡)^^
올레우정 오래오래...
'평대리' 어느 밭담가에서...
'뱅듸길'을 아시나요...
아장거리는 햇살이 따스하다.
덥석 자리를 잡고 앉으니 어느새
간세가 끼여들었다.
먼길 끝날 즈음이라 이내 발품이 느긋하다.
이렇게 고운 길이어서 조근조근
아끼며 걸을 생각이다.
올레 이야기 도란도란...
나중에라도 '등대예찬'을 떠올려볼 생각이다.
밤바다 밝혀줄 빛 한줄기...
누군가에게는...
종착지 '제주해녀박물관'에 다달아...
서로를 자축하며...
오늘도...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며!
2019년 12월 1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4.30, 17.6km : 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
서로를 자축하며...
오늘도...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며!
2019년 12월 1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4.30, 17.6km : 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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