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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21코스(제주해녀박물관-종달바당)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1코스를 걸으며(2)...

by 제주별방진 2012. 12. 4.

 

 

 

 

@@.. 제주올레 21코스~ 서정에 젖은 그 길을 걷다..♪

 

역올레길~ 종달리 땅끝바당...

 지미봉 가을 숲속길, 은빛억새 여미옵고

사팔팔방 산정상에 겨울산야 파노라마 되여

 일출봉에 부치는 편지한장, 우도의 향수되여 흐르다. 

제주섬 빙빙 돌고돌아 별방마을 한개창 포구...   

 긴긴 올레길 마당터에 옛벗님들 떠올릴 적

'들렁물'의 연가, 바람되여 스치고..!

 

 ~ 11월의 어느 가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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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하나-둘~ 종달리 '땅끝바당'에서 은빛바다의 호수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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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셋-넷~ 초겨울 해풍에 한치가 쫄깃쫄깃 맛을 더해가고..♪

 

 

♤..♤ 풍경(風景) 다섯~ 작고 아담한 포구에... 어부의 꿈이 잠시 휴식의 나래에 잠겨있다..♪

 

 

♤..♤ 풍경(風景) 여섯~ '종달리' 포구... 물이 무척이나  맑고 깨끗한 포구의 정경(情景)에 반하여..♪

 

 

♤..♤ 풍경(風景) 일곱~ '지미봉' 가는 올레길..♪

 

 

♤..♤ 풍경(風景) 여덟~ 저 포구에서 동네분들을 만났는데... 잔치(결혼)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라는 고마운 마음에..♪

정중히 사양하고 되돌아섰지만 왜그리 발걸음이 가볍는지요..♡ 

 

 

♤..♤ 풍경(風景) 아홉~ '하도리' 새동네 바닷가 끝자락에 아스라히 원형의 '별방진성'이 보입니다..♪

앞쪽이 창흥동.. 동동, 굴동, 서동, 신동(새동네), 서문동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 풍경(風景) 열~ '지미봉' 정상에 잠시 머물다 내려가는 길... 가을 억새 곱게 그려진 풍경을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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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하나~ '지미봉'을 내려와 동쪽으로 휘돌아 '고망난 돌'로 가는 길..♪ 

 

 

♤..♤ 풍경(風景) 열 둘~ 돌담너머로 빨간등대의 서정(抒情)이 흐르고... 늘 그곳 그자리에 바다의 길라잡이가 되여..♪ 

 

 

♤..♤ 풍경(風景) 열 셋~ 초겨울 푸른바다에 사색이 짙게 내려않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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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風景) 열 넷~ 다시찾은 그 바닷가.. 청량의 파도소리 큰 울림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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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다섯-열 여섯-열 일곱~ '쉼터'.. 이곳에 앉아 서정시 한올 곱게곱게 써내려가고 싶다..♪

 

 

 ♤..♤ 풍경(風景) 열 여덟~ '우도'... 뭍으로의 귀향(歸鄕)을 내려놓은 채 풍경이 되고 바람이 되여..♪

 

 

♤..♤ 풍경(風景) 열 아홉~ 고즈넉한 쉼터에 초겨울 햇살 가득하고..♪ 

 

 

♤..♤ 풍경(風景) 스물~ 놀멍 쉬멍 걸으멍... 이 바닷길을 유유자적 나는 걷고있다. 초겨울 짧은 해 저무는 줄도 모르고^^..♪ 

 

 

♤..♤ 풍경(風景) 스물 하나~ 역동(力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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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고망난 돌'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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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셋~ '고망난 돌' 사이로 푸른바다의 숨결이 찰랑찰랑 들려오는 듯..♪

그대 이곳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여 천만년을 살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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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리 창흥동 백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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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스물 다섯-스물 여섯~ 옥구슬 한올한올 꿰메여 보석상자에 매달아놓고..♪

 

 

 ♤..♤ 풍경(風景) 스물 일곱~ 와 닿을 듯 그곳에 섬이 떠있는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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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여덟~ 토끼섬(난도) 문주란 정원을 아시나요..♪

 

 

♤..♤ 풍경(風景) 스물 아홉~ '석다원'을 스쳐지나갑니다..♪ 

 

 

 ♤..♤ 풍경(風景) 서른~'굴렁진 밭'... 그시절~ 온종일 이곳에서 고구마 캐고 보리베던 생각에..♪

 

 

♤..♤ 풍경(風景) 서른 하나~ 뒷쪽으로 '별방진성'이 보이고... 오른쪽 빨간지붕 생가(生家)에도 저녁노을이 머물렀네요..♪

 

 

♤..♤ 풍경(風景) 서른 둘~ 돌담길따라 걸어온 '논물밭길'에 황혼이 내리고..♪ 

 

 

♤..♤ 풍경(風景) 서른 둘~ 이곳에 그림한점 어여삐 그렸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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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달리 '땅끝바당' 빙빙돌고 돌아 별방마을 다다른 곳..♪

 초겨울 억새의 노을빛이 참으로 고왔더이다.

올레꾼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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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바당(10.7km)- 종달해변쉼터(9.9km)- 지미봉 내려온 길(8.9km)- 지미봉 정상(8.4km)- 지미봉 오르는 길(7.8km)

- 지미봉 밭길(6.7km)- 하도해수욕장 / 철새도래지(6.3km)- 토끼섬(5km)- 각시당(4.2km)- 석다원(3.9km)

- 별방진(2.6km)- 논물밭길(1.3km)- 면수동마을회관(0.9km)- 연기동산(0.5km)- 하도해녀박물관

(오전 10시 30분 출발~ 오후 5시 30분... 7시간 소요)

 

(2012년 12월 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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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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