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7코스를 걸으며(39)...

♤..♤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15일차)...

 

 

출발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셋이서 길벗이 되였다.
오붓이...

 

 

'서귀포칠십리공원'가는길에...
꽃 향기 그윽하다.
올레꾼의 발품이 그러하기를...

 

 

저기^^
하얀 포말의 물줄기가 시원하다.
그리 머물러있다.

 

 

동심...
그 시절의 이야기가 떠올려질 터이다.
몽실몽실...

 

 

'속골' 빨간 우체통을 아시나요!
저마다 편지 한통의 추억이 새록새록...
올레꾼의 소식도 곱게시리..!

 

 

어느 누군가의 정성이 돌 한자락 다듬고 보태여...
그렇게 올레길이 되였다.
어찌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누런 풀대가 운치를 더한다.

 

 

점심 식사 후...

법환동 '막숙물'에 발 담그다.
물 한웅큼 손을 적시고...
늦 봄날의 향연이다.

 

 

길이 이어지고...

 

 

꼬옥...
그 바램이 한올 한올 쌓여간다.
간세 마중이 반갑기도 하여...

 

 

올레 삼총사^^

인천, 부산, 이천에서 올레마실을 내려와
각자의 의미로 그 길을 걷고 있답니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아스라히 '송악산'과 '산방산'이 봄 바다에 떠있다.
돌고 돌아가는 길...
오후의 풍경이 한적하다.

 

 

종착지 월평 '아외낭목'에 다달아...
먼길 걸어왔네요.
도란도란...

그 길에서...

2022년 5월 15일~ 7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