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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8코스(간세라운지-조천만세동산)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코스를 걸으며(41)...

by 제주별방진 2022. 7. 16.
♤..♤ 제주올레 완주여행 6월(23일차)...

 

 

출발지 '간세라운지'에서... 도심 속 올레길을 걸어간다.
그 길 또한 모작의 끈끈한 매듭이다.

사계절 두루두루...

 

 

'사라봉' 숲속가를 거닐다.
구불구불 길의 모양새가 멋스럽다.
새소리 바람소리...

 

 

삼양동 '큰물' 용천수에 발 담그다...
맑고 차가운 냉기가 얼얼하다.
어찌나...

 

 

어느 커피숖 탁자에 둘러앉아...
'강지인' 쌤께서 시원한 냉 커피를 쏘셨네요.
감사하며...

 

 

길이 이어지고...

 

 

잠시 쉬어가다.
저기^^...
'닭모루'가 지척이다.

불어오는 해풍이 시원하다.

 

 

'닭머루' 언덕에 오르다.
하늘가 맞닿은 풍경이 올레꾼을 아우르고 있다.
누가 만들어 놓은 길일까...

긴 세월의 흔적을 보다듬고 있다. 
 
 
 

'자귀나무' 꽃길 따라...

그 꽃말의 의미가 설레임과 '환희'라고 하였으니
나름의 매력이 으뜸일 듯 하다.

올레꾼의 발품 또한 그러하기를...

  

 

동행...

앞서거니 뒤서거니...
어찌 길의 고통이 없으랴만은
드러내지 않은 모습들이어서 좋다 .

그 올레우정 오래오래...
 
 
 
순간포착... 누구일까요^^
조천리 '엉물'에서...

 

 

길을 휘돌아서고 있다.
올레 18 course...
그곳 주인장의 서체가 궁금해진다.

낮은 담장(울담)이 정겨웁다.

  

 

종착지 '조천만세동산'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먼길 걸어왔네요.
추억 한자락 곱게시리...

오늘도...

ps~ 이동수-김미숙 선생님께도 감사드리며...

2022년 6월 2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8코스... 간세라운지-조천만세동산, 19.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