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3코스를 걸으며(39)...

♤..♤ 제주올레 완주여행 7월(12일차)...

 

  

출발지 '용수포구'에서... 길의 만남이 시작 되는 곳!
올레벗들 또한 그러하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절부암'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제 올레길의 전설이 되여 뭍 손님의
발품을 맞이하고 있다.

잠시 그 내력을 전하고...

 

 

저기^^
마음 빛 시선들이 환하다.
길을 사랑하는 사람들...

오래오래...

 

 

 

서로 어울림이다.
낮설음의 순간은 잠시 뿐이다.
진한 풀잎 내음이 청량하다.

느릿느릿...

 

 

서울에서 내려온 초보 올레님꾼의 표정이
조금은 힘들어 보인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낙천리 마을 회관까지
도착 후 식당으로 이동...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그곳 주인장의 수박맛이 어찌나...
통크게 한턱 쏘셨네요.
감사하며...

 

 

길이 이어지고... 

 

 

 

길의 동선이 소롯하다.

낡은 채색의 모양새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잠시 쉴 수 있는 쉼팡이면 그만이다.

잘 어울린다.

 

 

풍경...
길도 올레꾼도...
'개모시' 풀잎도 두루두루 서로를 닮아있다.

 

 

'저지오름'에 오르다.
오름 한바퀴 거의 돌아 이제 내려설 참이다.
길의 끝남이 지척이다.  

 

 

 

도착지 저지리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제주올레 좋아요^^
오늘도...

ps~ 김옥경 선생님, 시원한 음료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2일~ 13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4시경에... 15.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