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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2코스(무릉생태학교-용수포구)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2코스를 걸으며(24)...

by 제주별방진 2019. 1. 20.
클린올레 하는 날...
한마음 두마음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네요.
약간 흐림입니다.


'무릉외갓집' 마당가에... 어우렁 더우렁 응원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12코스 가는 길... 길따라 마음따라...


짝꿍^^


시선...




어느새 길이 깨끗해져갑니다.
그 모습들이 어찌나...




올레 4총사^^






작은 트럭이 부지런히 오고갑니다.
회장님이 나눠준 밀감맛이 달코롬도 하여...
감사히...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녹남봉'을 내려오며...
'가자니아' 꽃 예쁘게 피여나 그리 유혹을...



'산경도예'에 당도하여...
'꼬옥'...


걸어걸어 '신도리' 마을에 다달았네요.
누구일까요^^
잘생기고 성격 서글서글... 올레길 최고의 봉사자...

~~~~~~~

노릇노릇 익은 고등어 깊은 속살맛을
벗삼아 막걸리 한잔 캬^^
~ 점심 식사 후...

다시 길을 찾아 떠납니다.


울바람 솔솔... 랄랄라 룰룰루♪



웃음 보따리 풀어놓고... 무슨말이 오가고 있을까...


'한장동'을 스쳐갑니다.
그 길섶가 '금잔화' 송이송이...




포커스... 언더레벨로 담아내다.



'우리는 올레친구' 좋아좋아^^


'박선경' 대표님이 제주올레 아카데미 역활을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듣는 올레꾼들도 진지하게...



'엉알길'을 걸어갑니다.
수월봉 '녹고와 수월이 남매'의 애잔한
이야기가 전설이 되여...



모녀~ 아름다운 순간이네요.
올레길도 무척이나 잘 걸으시고...


부부~ 늘 행복하시길...
이제 완주가 바로 앞 1미터랍니다.





'당산봉'을 내려섭니다.

이곳이 하늘의 선경인가 하여...
우리가 아끼고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행복한 길!... 사랑스러운 길!...
생각만으로도...



'생이기정'을 휘돌아섭니다.
이런길 걸어보셨나요!
바람에 나부끼는 새(띠) 군락은 어떻고..

옥빛바다가 곱게시리...




길의 끝남이 지척이네요.


누군가 앞서 걸었고 누군가는 뒤따라 걷는 길...
오래오래 바램이 되고 전설이 되여
그길 걸으며 사랑하며!


종착지 '용수포구'에 다달아...
완주를 자축하다.

오늘도...

2019년 1월 1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4시, 17.1km : 무릉외갓집-용수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