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전에 머무른 풍경소리에 시선을 멈추었다.
여린 봄의 향기가 솔솔하다.
바람 살랑거리다.
~~~~~~~
봄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여린 봄의 향기가 솔솔하다.
바람 살랑거리다.
~~~~~~~
봄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여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중략(정호승)
...........
~~~~~~~
어떤 길일까...
어느 시인의 그 품새를 닮고싶다.
한없이 봄길이 되여 걸어가는 마음을..!
19코스를 거닐다.
고즈넉하다.
오늘도...
2019년 2월 10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0시~Pm 4시, 19km : 조천만세동산-김녕서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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