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오설록' 시작점에서...
눈속에서도 피여난다는 녹차의 향기가
은은하다.
1월 세쨋주 클린올레 하는 날...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네요.
그길 걸으며 사랑하며..!
길이 나있다.
소록소록 그 길을 졸졸 따라간다.
낙엽 한올 시구가 되였다.
한줌 두줌...
콩자반 이끼낀 빌레자락 설덕이 고풍스럽다.
곳곳에 백서향 향기가 피여난다.
한겨울 숲의 내음이 파릇하다.
누군가 양심을 버린곳에...
줍고 담아내고 그 모습이 아름답다.
올레꾼이어서 더 더욱...
'문도지' 오름 초입... 잠시 쉬어간다.
따뜻한 차 한잔의 맛이 일품이다.
늘 수고하심에...
따뜻한 차 한잔의 맛이 일품이다.
늘 수고하심에...
오름 정상에 올라...
겨울 찬바람 온 몸으로 부여안다.
잠깐 '문도지' 오름의 내력을 알아보자.
이곳은 한림읍 금악리와 저지리의 경계를
드나드는 문의 구실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물론 두어개 설중 하나의 풀이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산자락 풍경이 멋스럽다.
포커스...
옷깃 여미다.
사색... 각자의 의미이다.
외국인의 올레사랑이 돈독하다.
제주올레길 환상이라며...
제주올레길 환상이라며...
바람아 불어라 불어...
보담아 듬고 안아주고 그대의 사연도
풀어놓아 멀리멀리 흘려보내고...
춘삼월 봄날에 훈풍 살랑일적에
그래도 조금은 겨울 찬바람이 떠오를지도...
이내 감성이 그리 스쳐 지나간다.
보담아 듬고 안아주고 그대의 사연도
풀어놓아 멀리멀리 흘려보내고...
춘삼월 봄날에 훈풍 살랑일적에
그래도 조금은 겨울 찬바람이 떠오를지도...
이내 감성이 그리 스쳐 지나간다.
나는 색다른 포즈의 포커스를 원한다!
누구일까요^^...
누구일까요^^...
올레부부(♡)...
이곳 올레지기이신 '홍달현' 선생님...
맛있는 쑥떡을 제공해 주셨네요.
감사드리며...
이곳 올레지기이신 '홍달현' 선생님...
맛있는 쑥떡을 제공해 주셨네요.
감사드리며...
올레리본... 반가워요 반가워^^...
시선... 두루두루...
낮은 밭담 속 농심의 바램이 영글어간다.
정오를 훨씬 넘어섰다.
낮은 밭담 속 농심의 바램이 영글어간다.
정오를 훨씬 넘어섰다.
'저지리'에 다달아...
저마다 올레길 사랑이 풍성하다.
어찌 이 길이 아름답지 않으랴!
저마다 올레길 사랑이 풍성하다.
어찌 이 길이 아름답지 않으랴!
길이 시작 되는 곳...
언제즈음에...
다시 기다리면 될 일이다.
돌고 돌아가는 길...
느릿느릿...
오늘도...
2020년 1월 1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2시, 9.3km : 오설록-저지예술정보화마을)
언제즈음에...
다시 기다리면 될 일이다.
돌고 돌아가는 길...
느릿느릿...
오늘도...
2020년 1월 1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2시, 9.3km : 오설록-저지예술정보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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