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3코스를 걸으며(32)...

길...

 

 

'온평포구' 출발점에서... 따로함께 축제가 이어진다.

간세가 길이 동선을 가리키고 있다.

 

 

큰섬 어느 곳이나 밀감 향기가 가득하다.

농심의 바램도 함께...

올레꾼의 소망도 그러하리다.

 

 

동행...

 

 

난산리 어느 카페 체험장에서 맛있는 빙떡 맛보기...

예전의 제주 빙떡은 아니지만...

고맙습니다!

 

 

통오름을 내려와 독자봉에 올라... 만추의 풍경이 고즈넉하다.

올레벗님들이 있어 외롭지 않은 길이다.

폭신한 느낌이다.

 

 

신풍.신천 바다목장 돌팡에 잠시 발품을 내려놓았다.

물 한모금 목을 적시고...

바람도 적당하니 회색빛 구름이 운치를 더한다.

 

 

꽃길따라...

 

 

강태공의 꿈!

세월을 낚는 느긋함이라 했으니...

욕심부리지 않는 기다림이였으면 좋겠다.

 

 

표선해수욕장에 다달아~ 추억쌓기...

살랑살랑...

 

 

먼길 걸어왔네요.

기약...

 

2020년 11월 6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4.30, 20.9km : 온평포구-표선해비치올레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