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 완주여행 3월(13일차)...
고내리...
높은 산 아래 옹기종기 마을을 이루었다.
'우주물'에서 물장구 치던 모습들을
떠올려본다.
포구에 서있는 빨간 등대가 닻줄 너머 잘 어울린다.
어느 강태공의 꿈이 농익어 가는 곳!
춘삼월 봄이 설레이고 있다.
~~~~~~~♤..♤~~~~~~~
고내리...
높은 산 아래 옹기종기 마을을 이루었다.
'우주물'에서 물장구 치던 모습들을
떠올려본다.
포구에 서있는 빨간 등대가 닻줄 너머 잘 어울린다.
어느 강태공의 꿈이 농익어 가는 곳!
춘삼월 봄이 설레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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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스 올레안내소...
늘 반갑게 맞아주는 안내 선생님께 감사하며...
조롱조롱 매달린 올레 간세가 귀엽다.
김미화-전영숙-이시현 선생님과 함께...
조롱조롱 매달린 올레 간세가 귀엽다.
김미화-전영숙-이시현 선생님과 함께...
바람이 분다.
온갖 시름을 뒤엎을 기세다.
어디 한 두번 마주한 일이랴 만은...
오히려 시원하다는 어느 올레님의
바람 예찬이 한창이다.
억새 흩날리다.
오히려 시원하다는 어느 올레님의
바람 예찬이 한창이다.
억새 흩날리다.
'구엄포구' 가는길에...
천둥이 울리고 비 바람이 거세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비가 오면 오는대로
그 길 따라가면 그만이다.
억지가 아닌 순응이리라...
소망(所望) 한자락...
~~~~~~~♤..♤~~~~~~~
점심 식사 후...
어느 무인 카페에서 차 향기를 풀어내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한턱 쏘신 이샘께 감사하며^^...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한턱 쏘신 이샘께 감사하며^^...
'예원동'을 지나오다.
굵은 장대비가 큰섬 곳곳을 적시고 있다.
넷이서 바지를 흠뻑 적시었다.
아무려면...
굵은 장대비가 큰섬 곳곳을 적시고 있다.
넷이서 바지를 흠뻑 적시었다.
아무려면...
비가 멈추었다.
차갑긴 해도 불어오는 바람이 상큼하다.
어찌나..!
길도 올레꾼도 그 바람을 닮아있다.
차갑긴 해도 불어오는 바람이 상큼하다.
어찌나..!
길도 올레꾼도 그 바람을 닮아있다.
올레짝꿍^^...
길이 이어지고...
꼬옥...
차곡차곡...
길에서 얻는 작은 행복이리라.
차곡차곡...
길에서 얻는 작은 행복이리라.
마중...
늘 그러하다.
가느란 가지에 살랑살랑...
늘 그러하다.
가느란 가지에 살랑살랑...
다시 헤아려본다.
길에서 저마다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느릿느릿...
길에서 저마다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느릿느릿...
종착지 '광령1리 사무소'에 다달아...
길의 여정은 늘 기다림이다.
서로 동행의 벗이 되여...
오래오래...
2022년 3월 13일~ 16코스 안내를 마치다.
(15.8km, 길터주신 모든분에게 감사하며)
길의 여정은 늘 기다림이다.
서로 동행의 벗이 되여...
오래오래...
2022년 3월 13일~ 16코스 안내를 마치다.
(15.8km, 길터주신 모든분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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