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올레(코스별후기)/20코스(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40)

by 제주별방진 2022. 7. 9.
♤..♤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31일차)...
 
 
 
출발지 김녕 '서포구'에서... 20코스 동선이 선명하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저기^^

가는 길 오는 길...
다듬지 않은 모습이어서 좋다.

어느것 하나 서투루 볼것이 없다.
바위틈 풀초도... 그 내음도...
두루두루 소중하다.

올레꾼의 모심(心)인들..! 
 
 
 

풍경(風景)을 닮아가는 사람들...

오월 끝자락 날...
그 봄의 여운이 아쉬울 터이다.

바람 한자락...


~~~~~~~♤..♤~~~~~~~


점심 식사 후...
 

 

어느 무인 카페에 둘러앉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웃음 보따리를 풀어놓고 있다^^
냉 커피를 쏘신 '김설자' 선생님께 감사하며...
 
 
 
'쑥동산'을 오르다
다시 올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도란도란... 
 
 
 
어느 밭담을 지나고 작은 '설덕'의 돌길을
내려서고 있다.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푸근하다.

어찌나...
 

 

'뱅듸동산' 간세를 만나다.

느릿느릿...
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롯하다. 
 

 

지척에 평대리 '동동' 마을이 보이고...

다가서는 곳!
옹기종기 처마를 맞댄 이웃집 이야기가
들려오는 듯 하다.

초록 풀초가 진하다. 
 

 

종착지 '21코스 안내소'에 다달아...

길 하나 남겨두었다.
늘 그러하다.

완주를 자축하다!

2022년 5월 31일~ 20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 30분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