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41)...

♤..♤ 제주올레 완주여행 6월(25일차)...

 

 

 

'김녕서포구'에서 길을 시작하다.
'혼디 어울엉'... 해녀 탈의장 벽면에 보이는
글귀가 호감을 더한다.

서로 올레벗이 되여...

 

 

 

'성새기' 해변... 옥색 물빛에 반하다.
햇살 따갑긴 해도 불어오는 해풍이 청량하다.
고운 길이다. 

 

 

마중...
돌동산 틈새에 올레리본이 나풀거리고 있다.
한 발자욱 두 발자욱... 

 

 

두팔벌려^^... 랄랄라 룰룰루..♪
나도 덩덜아... 

 

 

 

'월정리' 백사장에 내려서다.
멀리 더 멀리...
으랏차^^

어느 여름날의 향연이 싱그럽다. 

 

 

행원리 '어등포구'에서...
꼬옥...
좌로~ 이동수-강지인-유민영-이주성 올레님과 함께... 

 

 

길이 이어지고... 

 

 

내려서는 길...
누군가 돌팡을 얹어놓았다.
그 모양새가 어찌나...

감사하며... 

 

 

'평대리' 마을 초입에 들어섰다.
꽃길따라...
그 향기가 지천이다.

걷는자만의 특권일지도... 

 

 

느릿느릿...
폭신한 감촉이 일품이다.
풀잎 내음이 진하다. 

 

 

 

종착지 '제주해녀박물관'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먼길 걸어걸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늘 그러하다.

오늘도...

2022년 6월 2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 17.6km : 오후 5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