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8코스를 걸으며(24)...

100년전 이길은 어떤 풍경이였을까...
상상속 외침이 고스란히 그날을 떠올리고 있다.
3.1일 운동 100주년 함께 걷기 하는 날!

8코스 사진첩을 담았습니다.

'해녀'를 노래하는 애틋한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태왁'을 둘러멘 동심의 목소리가 마음 시리운
'숨비소리' 한자락...

바라보는 올레꾼도...

위대한 용기! 평화를 품다.

가자 올레야!

부부(♡)...

봄햇살이 따스하다.
노란 꽃송이가 지천에 피여있다.
길을 따라간다.

쉬엄쉬엄...

짝꿍...^^

짝꿍(♡)...

길에서 만난 인연이 올레친구가 되였다.
낯설지 않은 풍경도 그렇고...
얼마나 이길을 걸었는지 모르겠다.

굳이 셈법을 헤아려 무엇하랴...
초심으로 걸으면 그만이다.
결코 쉽지가 않다.

아직도 일상의 걸음은 요원하다.
부족함이다.
느릿느릿 어느 올레둥이의 바램을 꿈꾸어본다.

그 길에서..

봄의 길목에서...
꽃길따라...
아장아장 살포시...

손흔들어주는 길벗이 있어 반갑네요.
누구일까요^^

태고의 신비로...

휘돌아 가는 길...

반영... 고요하다.
이내 발품이 머물러있다.

단골 포토죤이다.
오래오래 변함없이 서있기를...
작은 바램이다.

'우린 남다른 포커스의 포즈를 원한다'^^
큰섬 찾아 멀리 육지에서 한달음에 내려왔다네요.
산넘고 바다건너...

빨간 등대가 서있는 그곳에...
뭍에서 온 손님일까...
추억 한자락 곱게시리...

'대평포구' 종점에 다달았다.
이어지는 길의 동선이 선명하다..
다시 설레임이다.

어이 할까나...

2019년 3월 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0.30~4.30, 18.8km : 월평아외낭목-대평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