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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6코스를 걸으며(48)... 길... 김태수-강순심 선생님 안내로 16코스(역방향)을 걸었습니다.출발지 광령1리 사무소에서... 안녕하세요^^...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가고 오고...가을의 정취가 소롯하다.어우렁 더우렁...낙엽...퇴색의 색채가 아름답다는 것은..!언뜻 꾸미지 않은 모습일지도...詩心 한자락 그 길에 내려놓다.누가 볼새라 곱게시리...어찌나...(오전 10시 30분 경에)    종착지 고내포구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먼길 걸어왔네요. 올레님들 멋지십니다! 2023년 10월 16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오후 3시 30분경에... 15.8km) 2024. 5. 31.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2코스를 걸으며(47)... ♤..♤ 제주올레 12코스 클린올레 하는 날... 출발지 '무릉외갓집'에서... 오늘 일정을 준비하고 진행하신 손제석-박희철 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늘 멋지십니다!    쉼터(산경도예)... 길도 쉬어가고 올레꾼도 쉬어가고그리 바쁠일도 없거니와놀멍 쉬멍 걸으멍... 올레삼춘들... 올레길 하영하영 소랑해줍서양~ '신도리' 클린하우스에 다달아... 한줌 두줌 올레정성으로...길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 ~~~~~~~♤..♤~~~~~~~ 점심 식사후...   종착지 '용수포구'에서 간세를 만나다.길에서 만나는 인연은 아름답다고 하였으니그 길 아끼고 보다듬고 안아주며... 오래오래..!2023년 10월 1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오후 4시경에... 17.5km) 2024. 5. 31.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코스를 걸으며(50)... 길... 역 방향으로 걸어간다.친절한 그곳 안내소 선생님께 감사하며...느릿느릿 걸어갈 심산이다. 오소록한 밭담이 고향 별방마을 '납데기'을 닮아있다.엉근 모양 그대로...옛 추억의 소환일 듯 하다. 저마다 삶의 방식으로 단장하고 영글어간다.누가 봐주는 이 없어도...돌담에 얹인 세월이 흔적이 고풍스럽다. 누런 퇴색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다.살랑살랑 갯 바람을 타고있다.소담하다. 나비와 꽃... 그 공생의 나눔이 궁금해진다.어떤 모습일까! 올레 18코스... 가는 길 오는 길... 감사 두배^^... 책속의 책을 펼쳐놓았다.'제주에서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 이야기'란다.그 꿈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이곳 주인장의 인상이 푸근하다.잠시 인사를 나누고...올레길 이야기를 곁들이다. 트멍길...솔솔 올레.. 2024. 5. 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0코스를 걸으며(45)... 길... 아카자봉... 이상미 선생님 안내로 10코스를 걸었습니다.'사근오름' 초입에서... 길의 여정이 오르락 내리락... 어디 쉬운길만 있으랴 만은...한 발자욱 두 발자욱...   10월 풍경이 멋스럽네요.길도 올레꾼도...좁다란 사잇길이 아장거립니다. 마중...어느 올레지기님의 정성에 감사드리며...선명하다. 어느덧 올레길의 안내자가 되여...한편으로 대견하기도 하다.늘 싱글벙글이라 방글이라 닉네임을 붙여놓았다^^ '용머리' 전망대에서... 쾌청하다.바람 살랑살랑...  사계해안으로 내려섰다. 일명 설큼바당이다.추억 한자락... '순비기' 품어안은 모래언덕이 낮으막하다.형제섬이 유유히 가을바다에 떠있다.마치 멋스런 수석을 닮은... 박훈갑 안내 선생님의 역사의 현장을 들으며...큰섬은 고요하다.다.. 2024. 5. 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46)... 길... 14코스 걷는 날... 김순오-김진미 선생님의 안내로 그 길을 걸었습니다.어우렁 더우렁... 올레짝꿍^^...길에서 만나는 인연은 아름답습니다.도란도란... 길라잡이... 가는 길 오는 길... 귀담아 듣는 표정들이 진지하다. 우리는 올레친구^^... 어느집 마당에 잠시... 왕옥미 선생님께서 손수 내린 커피향기가 그윽하고...나도 한모금 살짝... 길이 이어지고... 완연한 가을이 농익어간다.하늘... 구름... 올레꾼의 발품도그러하다. 부부(♡)... 꽃의  향기를 선물해드립니다!오래오래... 오소록한 농로를 지나고... 14코스 좋아요^^ '개모시'... 아직은 초록의 색감이 짙기도 하다.가을이 중턱을 넘어서고 있다. 그 정성인들... 다듬고 보태여... 한올한올... '굴렁진 숲'에 다달.. 2024. 5. 4.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7-1코스를 걸으며(44)... 길... 꽃이 피여있는 곳... 간세와 어우러진 풍경이 소담스럽다.'제주올레길 걸을수록 필요하다'... 풍경따라... 이리저리 둘러보다 살짝 포커스를 맞추었다... 빛의 향연이다.얇은 솜털구름이 여린 햇살을 타고있다. 명암...작은 숲속가를 거닐고 있다.한적하다. 큰섬 어디를 가든 밀감향기가 진할 터이다.농심의 정성이 영글어있다.몽실몽실... 어느 밭담가에 내려앉은 넝쿨잎의 부드러운 곡선을 담아내고 있다.아름답다.내 눈에 그리 보이더이다. 엉또산장의 석가려... 햇질녘 더 아름다운 오두막이라 했으니...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감사하며... 고근산 초입...이 길의 외로움도 이젠 익숙해졌다.오히려 마음 편하다. 다시 작은 돌팡을 오르고... 정상에 오르다.파란 간세가 선명하다.오고가고... 걸어걸어.... 2024. 5. 2.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1코스를 걸으며(43)... 길... 그곳 올레안내소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늘 친절한 모습이다.햇살 가득하니 기분도 한결 상쾌하다. 휘돌아서는 낮은 길섶이 아장거리고 있다.초롱초롱한 풀 내음이 진하다.성근 돌담이 정겨웁다. 저마다 꽃 단장을 마치여...유혹이다.그 모양새가 이채롭다. 강정동산의 화살표가 산뜻하다.가는 길 오는 길...빌레쉼터가 고요하다. 누가 이길의 주인일까요...리본도 말(馬)도 스치는 바람도...모두가 그러하다. 동행...길을 걷는 의미는 각자의 몫이다.그 바램 또한... 문도지 오름 초입... 오름의 내력이 안장을 이루었다.잠시 눈길을 멈추었다. 그 발품인 들... 정상에 오르다.널브른 곶자왈 파노라마가 광활하다.저멀리 한라영봉이 큰섬 오름들을 품고있다. 바람 살랑거리다. 은빛 억새가 여린 햇살을 타고있다.. 2024. 4. 29.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9스를 걸으며(50)... 길의 시작점... 누군가 길의 바램을 채워두고 있다.늘 그러하다. 조천만세동산 기념탑 역사의 현장에서...하늘이 맑고 푸르다.산책나온 강아지가 귀엽기도 하다. 완연한 가을 풍경이다.유유자적 핸폰 정원에 꾸며 놓았다.나홀로... 늘 그곳 그자리에... 부부인 듯... 어떤 추억을 담아내고 있을까...다정하다. 농심...그 정성으로 알찬 수확이 열릴 터이다. 길이 이어지고... 밭담가에 매달린 리본이 바람에 아장거리고 있다.햇살 가득한 정취와 잘 어울린다.한적하다. 쉼팡...동네 삼춘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바람 솔솔... '서우봉' 해안가에 다달았다.옥빛 바다가 싱그럽다.저마다... 길라잡이...지척에 가 가을바다에 떠있다.저 섬을 이십여년전에 다녀온적이 기억이 난다. 북촌마을 중간스템프 정자에 잠시 발품.. 2024. 4. 28.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0-1코스를 걸으며(45)... 길...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 섬 찾아 온 뭍 손님들의 발걸음이 추억 가득하기를... 엄마 손 꼬옥 잡고... 벽화가 있는 가파도... 천천히... 하늘도 지붕도 울담도 낮은 섬이어서 좋은 길이네요. 소라의 꿈!... 용궁으로 돌아갈 귀향의 바램은 이루어지려나... 어느 돌틈 사이로... 저마다의 삶은 경외롭다. 꽃피고 줄기뻗어... 추억 남기기... 하동 포구의 회색 빛 바다가 한적하다. 지붕도 어선도 옹기종기 기대여 살아가는 곳! 간세를 만나다... 오고 가는 길... 늘 그러하다. 작은 바다건너 지척인 듯 '송악산'과 '산방산'이 맞닿아있다. 섬과 섬사이... 그 시절 그리운 사람들의 귀향을 손꼽아 헤아렸을 깊은 울림일지도 모르겠다. 강태공... 세월을 낚는 기다림은 어떤 의미일까! 그저 .. 202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