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78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3코스를 걸으며(42)... 길... 풍경(風景)... 따스한 마음들어서 좋다. 기약(期約) .. 길에서 길을 떠올리다. 오늘도... ♤..♤ 길 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2022년 11월 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3코스를 거닐다) 2023. 2. 7.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2코스를 걸으며(42)... 길... 풍경(風景)... 오고가고... 길은 늘 그곳에 기다림을 남겨놓았다. 배낭에 젖은 향기도 그러하다. 어느해 가을을 담아내며... 아쉬움을 달래다. 길도 올레꾼도... 오늘도... 2022년 11월 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2코스를 거닐다) 2023. 2. 7.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44)... ♤..♤ 제주올레 완주여행 11월(2일차)... 출발지 '김녕서포구' 간세에 서다. 바다 내음이 짭쪼름하다. 어우렁 더우렁... 한 모심(心) 가득 하기를... '청굴물'에 다달으니 그 물빛이 어찌나 맑은지요!... 남탕 여탕을 두른 품새가 넉넉하다. 한번쯤 쉬어갈 여유도 좋을 듯 하다. 김녕 해수욕장 고운 모살(모래)에 발 담그다. 차갑기 그지없다. 으랏차차 물차는 소리에^^... 갈길이 멀기도 하여 기약을 남기고... '성새기 해변' 좁은 언덕 따라 솔솔 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람 잔잔하니 여문 풀초가 파릇하다. 꼬불꼬불 그 발품이 보드랍다. 햇살 따스하다. 돌팡에 앉은 표정들이 느긋하다. 길에서 만나는 인연은 아름답다고 하였으니... 서로 올레벗이 되였다. 마중... 나부끼는 리본이 반갑기도 하여... 2023. 2. 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9코스를 걸으며(44)... ♤..♤ 제주올레 완주여행 11월(1일차)... 11월의 첫날... 19코스 동선이 선명하다. 머무른 발품이 추억을 남길터이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오가는 이야기가 익숙하다. 때론 진지하게 때론 여린 미소를 머금었다. 오래오래 올레우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람 나풀거리다. 구비구비 휘돌아 '서우봉'에 오르다. 잠시 쉬어갈 참이다. 옥빛 바다가 풍경을 이루었다. 정오를 넘어섰다. 단순하다. 간결한 선의 모작(매듭)이 이채롭다. 우리네 삶의 내력도 이러하기를... 눈빛 고운 시선으로...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리 마을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위로하며... '순이삼춘'을 떠올리다. 이제 올레길의 길목이 되여... 점심 식사후... '도와치' 물(용천수)에 발 담그다. 그 옛적 제주섬의 생명수로 솟.. 2023. 2. 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코스를 걸으며(44)... ♤..♤ 제주올레 완주여행 10월(31일차)... 출발지 '간세라운지'에서... 늘 반갑게 맞아주는 올레 안내소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10월의 끝자락 날을 수(繡) 놓으며... '산지천'가 꽃길을 따라간다. 19.8km...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다. '별도봉' 모작 밴치에 다달았다. 사물과 사람, 자연은 모작(매듭)으로 맺어진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고... 어느것 하나 서투루 볼것이 없다. 잠시 발품을 내려놓고... '화북동' 마을이 지척이다. 지붕을 맞댄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심성 고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바라보는 시선 만으로도... 삼양동 큰물(용천수)에 발 담그다. 발이 호강하는 날이다. 어찌나... 길의 흔적이 또렸하다. 누군가의 발품이 닳고 닳아 무수한 사연을 남겨놓았다. 그 길 .. 2023. 2. 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7코스를 걸으며(41)... ♤..♤ 제주올레 완주여행 10월(30일차)... 출발지 '광령1리' 사무소 쉼팡에 서다. 오붓하다. 서로 올레 벗이 되여... '무수천'... 세상 온갖 근심이 사라지는 곳이라 하였으니... 그 발품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외도천교' 맑은물에 발 담그다. 얕은 깊이어도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으니 어느것 하나 부러울 것이 없다. 햇살 따스하다. 내도 '알작지' 해변을 아시나요... 억겁의 세월이 빚어낸 닳고 닳은 몽돌의 노래가 찬 바람을 타고있다. 오가며 눈길 마주치는 인연을 맺은지라 그리 외롭지 않을 터이다. 오래오래... '어영소' 공원 간세에서 그 바램을 전하다. 어느 초보 올레꾼의 모심(心)도 함께... 차곡차곡... 길이 이어지고... '다끄내' 포구를 스쳐 지나왔다. 바다 내음이 짭쪼름하다.. 2023. 2. 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6코스를 걸으며(44)... ♤..♤ 제주올레 완주여행 10월(29일차)... '고내포구' 16코스 올레안내소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길의 시작은 늘 설레임이다.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어색함도 잠시 서로 길벗이 되여 가을 향기를 따라간다. 바람불어 좋은 날이다. 잠시 발품을 멈추고... '청주'에서 마실 내려온 올레 세자매의 큰 언니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작년에 아드님과 스페인 '산티아'고 길에 긴 여정을 시작했으나 7월의 강렬한 태양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겨 놓았다네요. 다시 세자매가 뭉쳐 그 꿈을 이루려 제주올레길에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니... '구엄포구' 가는길에... 길가 옆 '갯쑥부쟁이'가 차디찬 바닷바람을 부여안고 있다. 하잘것.. 2023. 2. 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9코스를 걸으며(43)... 출발점 19코스 안내소에서 간세를 만나다. 늘 반갑기도 하여... 서로 올레벗이 되였다. 긴 세월이 굵은 고목아래로 여린 나무대가 잎사귀를 품어안고 있다. 그 모양새가 귀엽기도 하다. 햇살 따스하다. 어느집 주인장의 손길이 고맙기도 하여... 길을 아끼고 보다듬는 마음으로... 오래오래... 은빛 억새가 가을 해풍을 타고있다. 온몸으로 부여안은 차디찬 삭풍을 견뎌내고 있다. 한점 그림이 되였다. 푸르른 날이다. 하늘 구름 바다... 따스한 햇살이 보드랍다. 동행... 그 길에서 추억 가득 담으시기를... 느릿느릿... 근데 너무 빠른 발품인듯 하다^^ '서우봉 중턱에서... 작은 숲속 내음이 소롯하다. 숨 한번고르고... '서우봉'을 내려서고 있다. 근경, 중경, 원경이 어루러진 풍경이 멋스럽다. 길이 .. 2023. 2. 5. ♤..♤ 서귀포 하영올레 3코스(22.10.23)... 서귀포 하영올레 개장 1주년 기념으로 '하영올레 3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바로 서귀포의 삶이고 사람이다'라고 말해주듯... 이제 '하천과 마을'을 테마로한 7.5km의 그 길을 떠나가보자. (서귀포제1청사-솜반천-변시지그림정원-지장샘-산지물물놀이장-동홍천힐링길-서귀포제1청사) 2022년 10월 2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나홀로 느릿느릿) 2023. 2. 5.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