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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일기록...308

그 길에서(86)... 길... '대평포구' 초입에 들어섰다. 석양 빛 한줄기 회색 구름을 부여안고... 나는 짭쪼름한 바다 내음을 살포시 담고있다. 길의 끝남이 지척이라 아쉬움도 조금은... 늘 그러려니 하거니와 작은 포구 속 어부가 만선의 꿈을 챙기고 있다. 내일은 어느길로 가볼까나... 이 궁리 저 궁리 잊은지.. 2020. 3. 3.
그 길에서(85)... 길... '월정리' 올레길로 들어섰다. 언뜻 스치는 포커스가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그 길을 졸졸 따라간다. 바람 상큼하다. 2020년 2월 18일~ 20코스를 거닐다. (오후 12시 33분경에) 2020. 2. 23.
그 길에서(84)... 길... 신도리 바당 '돗도구리' 통을 아시나요... 늦은 오후의 햇살이 따스합니다. 간지러운 바람은 어떻고요! 아름다운 날입니다. 2020년 2월 13일~ 12코스를 거닐다) (수월봉 가는길에... 오후 3시 32분경에) '당산봉'에 오르다.(오후 5시 37분경에) 날이 저물어간다. 2020. 2. 14.
그 길따라(83)... 길... 길에서 묻는 화두는 무엇일까..! 그 도량의 깊이를 알길이 없으나 언뜻 스치는 인연인 듯 하여... 디카의 셔터가 그리 머물러있다. 겨울바람 차가운 듯 만 듯 옷깃 여미다. 고즈넉 하다. 2020년 2월 11일~ 1코스를 거닐다. (오후 5시 11분경에) 2020. 2. 12.
그 길에서(82)... 길... '신평 곶자왈'에 들어섰다. '백서향'..! 그 향기 백리 너머 천리 너머... 어찌 이내 혼자 품으랴... 오고생이^^ 고운님들에게 전하오며... 2020년 2월 9일~ 11코스를 거닐다. (오후 3시 17분경에) 2020. 2. 12.
그 길에서(81)... 길... 바람 한점 거의 흔들리지 않는 날이다. 올레리본도 졸리고 나도 졸리고^^ 머지 않아 초봄날 아지랑이 그윽할 터이다. 고즈넉 하다. 어느 밭담가 밀감향기... 동문님들에게 전합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 '예원동' 가는길에... 2020년 2월 7일~ 16코스를 거닐다. (오후 3시 32분경에) 202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