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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일기록...308

그 길에서(21.5.14)... 길... 멀리 '섶섬''이 봄 바다에 떠있다. 바다 내음이 짭쪼름하다. 그 향기 마저도..! 꽃길 따라... ~ 포구(浦口)를 끼고 살아가는 사람들... 작은 어선의 바램은 욕심 부리지 않는 만선의 꿈결이다. 얻어주는 만큼의 고마움을 안다면 바다의 혜택에 늘 감사할 일이다. 한적하다. 흐린 듯 만 듯... 2021년 5월 1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5코스를 거닐다) 2021. 7. 27.
그 길에서(21.5.13)... 길... 풍경(風景)... 낮은 시선으로 올려다보았다. 늘 그렇듯이... 나의 무딘 감성을 살짝 보태여 셧터를 눌렀다. 햇님이 둥실 마중을 나와있다. 풍경을 바라보는 마음은 순백의 순간일 듯 하다. 근경, 중경, 원경의 포커스로... 각자 나름의 몫이다. 오늘도... 2021년 5월 1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20코스를 거닐다) 2021. 7. 27.
그 길에서(21.7.15)... 길... 어느 여름날... 바람 잘 터지는 쉼팡에 앉아 먼 하늘 꿈결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詩心 한자락 무심히 지척에 와 닿는다. '고운 화폭에 그려넣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섣부른 일인 듯 하여 긴 호흡 허당 곁에 걸쳐놓았다. 그 길에서... 2021년 7월 1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20코스를 거닐다) 2021. 7. 16.
그 길에서(160)... 길... 섬과 섬 사이... 뱃길 여행 십오분여... '소섬'이라 불리는 그곳에 닿았습니다. 갯가 내음이 짭쪼름 하네요. '쇠머리' 오름 언덕가에 피여난 들꽃의 향기가 오색의 크레파스에 그려져 있고... 낮은 언덕과 밭담이 졸졸 따라옵니다. 바람 한줄기 곱게시리... 2021년 5월 1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제주올레 1-1코스를 거닐다) 2021. 5. 18.
그 길에서(158)... 길... 풍경(風景)... '뱅듸' 길을 걷고있다. 어느집 올레가에 꽃 정원이 화사하다. 오월 봄날이 부끄럼을 타고있다. 베시시^^ 둥그런 햇님은 어떻고... 어찌나! 2021년 5월 6일~ 20코스를 거닐다. (오전 9시 45분 경에) ~~~~~~~♤..♤~~~~~~~ (오후 1시 30분경에) 2021. 5. 8.
추억 앨범(한장)... 추억 앨범(1탄)... ~~~~~~~♤..♤~~~~~~~ 길... 서로를 닮은 마음들이어서 좋다. 뽐내지 않고 욕심 부리지 않고 그 길 아끼고 보다듬고... 진작에 알았으면 더 더욱 좋았을 것을^^ 아무러면 어떠하랴! 눈빛 맑은 시선이라면... 고운 날이다! 2014년 10월 1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6코스 사진첩에서) 202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