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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일기록...308

그 길에서(21.6.4)... 길... 느릿느릿... 풍경을 담는 마음은 시정(詩情)을 여물게 한다. 바람을 만나 이야기 하고 시샘난 하얀 파도가 응석을 부리고 있다. 초여름 더위가 아직은 선선하다. 어느 울담아래 쉼팡에 앉아 잠시 눈을 붙이니 세상 만사가 꿈결에 잠겨있다. 긴 하루해가 짧은 듯 만 듯^^... 2021년 6월 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4코스를 거닐다) 2021. 7. 29.
그 길에서(21.5.30)... 길... 배 떠나간다. 낮고 작은섬... 아마도 '가파도'라 그랬으니... 섬과 섬사이에 부칠 편지 한통을 쓰고있다. 어느 바람결 타고 벌써 그섬이 지척에 아른거린다. 다시 설레인다. 섬 찾아 가는 길이어서 더 더욱 그렇다. 애틋하다. 섬 하나 나하나... 그리고... 꿈하나(♡)... 그 길에서... 2021년 5월 30일~ 도항선 타고서... (오전 9시 8분경에) ~~~~~~~♤..♤~~~~~~~ '상동포구'에 다달아... 어느 밭담가, 풍경(風景) 한자락 남겨두고... 기약... (오전 9시 24분경에) 2021. 7. 29.
그 길에서(21.5.28)... 길... ~~~~~~~♤..♤~~~~~~~ 길에서 얻는 순간의 셧터가 온전하다. 풍경도 올레꾼도... 물론 나혼자만의 생각이다. 늘 그러하듯 눈(目) 가는대로 마음(心)가는대로... 감사하며! 오늘도... 2021년 5월 봄날에~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이 아침에 쓰다) 2021. 7. 29.
그 길에서(21.5.22)... 길... 마음 한끝에 닿은 꽃 모양새가 푸근하다. 숲속가 청량한 새소리가 어찌나... 풍경도 올레꾼도 잘 어울린다. 산도 길도 쉬어가라고 했으니 머무른 발품이 한가롭기가 그지없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끝이 없다. 도란도란^^ 가만히 기울여 그 잔정(情)을 듣고있다. 길에서 만나는 인연에 감사하며..! 어느 봄날에... 2021년 5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9코스를 거닐다) 2021. 7. 29.
그 길에서(21.5.21)... 길... 1코스를 둘러보는 날이다. 올레리본 한올한올 다듬고 꿰매여 비단 한폭 수(繡)놓아... 어디 나만 그러랴 만은 느릿느릿... 바람 청량하다. ~~~~~~~♤..♤~~~~~~~ 송이송이... '개망초' 향기 특급으로 전하오며^^ 2021년 5월 2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코스를 거닐다) 2021. 7. 27.
그 길에서(21.5.15)... 길... 섬과 섬 사이... 뱃길 여행 십오분여... '소섬'이라 불리는 그곳에 닿았습니다. 갯가 내음이 짭쪼름 하네요. '쇠머리' 오름 언덕가에 피여난 들꽃의 향기가 오색의 크레파스에 그려져 있고... 낮은 언덕과 밭담이 졸졸 따라옵니다. 바람 한줄기 곱게시리... 2021년 5월 1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1코스를 거닐다) 202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