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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일기록...308

그 길에서(21.6.29)... 길... 어우러져 걷는 풍경은 아름답다. 들꽃도 간세도 막숙물도... 어느 올레꾼의 이야기가 소롯하다! 느릿느릿 이내 발품이 솔바람을 타고있다. 배낭속 미숫가루 한통 꼬옥^^... 오늘도.. 2021년 6월 2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7코스를 거닐다) 2021. 7. 29.
그 길에서(21.6.22)... 길... 밭담 낮으막이 휘돌아... 뭍에서 마실나온 올레꾼의 발품이 가벼워 보입니다. 일곱번째 코스를 느릿느릿 걷고 있다네요. 길을 닮은 모습이 잘 어울린다. '말미오름' 초입... 이미 초여름 문턱을 넘어선 녹음이 푸르름을 더합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풀잎 향기 오고생이 고운님들에게 전하오며^^ '쇠물통' 쫄븐 다리를 아시나요! 오소록이 솔솔 길이 이어지고... 나도 졸졸졸... '내 마음은 호수여... 그대 노 저어 오오!' 읇조려 보는 시심(詩心)이 애틋하다. 기약... '한도교' 내수면... 보말이랑 조개랑... 아빠손 꼬옥잡고... 섬의 품속... 어느 노 시인의 성산포 예찬을 떠올리며... 마음 한곳 내려놓으면 그곳이 고향이리라! 어렴풋이 짐작만으로도... 긴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추억쌓기.. 2021. 7. 29.
그 길에서(21.6.22)... 길... 혼자만의 여유가 느긋하다. 오가는 올레꾼과 눈 인사를 나누고... 빨갛게 익은 산딸기가 탐스럽다. 어느 쉼팡에 앉아 시구 한구절 어렴풋이 산들 바람을 타고있다. 풍경 한자락... 쉬어간들 어떠하랴! 느릿느릿... 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2021년 6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4-1코스를 거닐다) 2021. 7. 29.
그 길에서(21.6.20)... 길... 밤 바다... 집어등 불빛 향연이 화려하다. 온 밤을 지새울 어부의 꿈은 무엇일까... 긴 낚시줄 월척의 바램은 이 밤 지나고 반겨줄 가족의 포근한 품이리라! 고요하다... 2021년 6월 20일~ 21시 25분경에... (베란다 너머로) 2021. 7. 29.
그 길에서(21.6.16)... 길... 비오는 날의 수채화... 한번쯤은 들어본 추억의 회상이기도 하다. 잔잔히 들려오는 빗망울 소리가 길의 운치를 더한다. 풍경도 올레꾼도 그리 닮아있다. 멋스런 날이다. 그 길 걸으며 사랑하며! '접시꽃' 고운 꽃말을 아시나요. 2021년 6월 1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5-a 코스를 거닐다) 2021. 7. 29.
그 길에서(21.6.16)... 길... 비오는 날의 수채화... 한번쯤은 들어본 추억의 회상이기도 하다. 잔잔히 들려오는 빗망울 소리가 길의 운치를 더한다. 풍경도 올레꾼도 그리 닮아있다. 멋스런 날이다. 그 길 걸으며 사랑하며! '접시꽃' 고운 꽃말을 아시나요. 2021년 6월 1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5-a 코스를 거닐다)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