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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일기록...308

그 길에서(21.10.3)... 길... 어디쯤 왔을까... 석양이 억새왓 자락에 내려앉았다. 먼 길인 듯 아닌 듯... 바람 솔솔 사색에 젖어들다. 2021년 10월 3일~ 13코스를 거닐다. (오후 5시 20분경에) 2021. 10. 10.
대록산-따라비 오름을 가다(21.9.26)... ☆.. 젊은 해병으로의 회귀(回歸)... 해병 동기여서 좋다. 서로 격려하고 보다듬고 안아주며 오래오래..! 우린 늘 'ROKMC' 청춘의 심벌을 꿈꾼다. 필승! ~~~~~~~♤..♤~~~~~~~ 해병대 323기 동기회~ 산행 가는 날... 풍경(風景)... 바람을 부여안다. 아직은 설익은 억새꽃 향기가 지천에 설레이고 있다. 가을을 타나보다. 막걸리 한잔속 전우애가 마음 애틋하다. 고운 날이다. 2021년 9월 26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대록산-따라비 오름을 거닐다) 2021. 9. 27.
한라산 동백길에서(21.9.22)... 길... 강진철 선생님 안내로 한라산 '동백길'을 걸었습니다. (한라산둘레길 제4코스... 무오법정사입구-돈내코 탐방안내소 : 11.2km) 풍경(風景)... 누가 그려 넣었을까... 자그만 화각 속 시선이 수채화 물감을 휘젖어 놓았네요. 가을을 타나보다. 뚝 떨어진 누런 낙엽 한올... 알록달록 물빛 반영이 마음 시리다. 곱게시리... 2021년 9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한라산 동백길에서) 2021. 9. 27.
그 길에서(21.9.2)... 길... 언약... 귓전으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아른거리고... 어느 풀섶가 낮은 모퉁이에 가을이 살짝 내려 앉았네요. 긴 여름의 끝이 이제 물러갔나요... 누군가 미워하던 것들도 그리워지는 가을이라 하였으니 나도 덩달아 그 詩心을 찾아야겠다! 그 길에서... 2021년 9월 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20코스를 거닐다) 2021. 9. 3.
그 길에서(21.8.30)... 길... 마중... 지척에 가을 향기가 바람에 실려온다. 못다한 여름 이야기는 작은 일기장에 적어두기로 했다. 기약... ~~~~~~~♤..♤~~~~~~~ We Walk! 우리는 걷는다. 따로 함께... ~~~~~~~♤..♤~~~~~~~ 설레이다! 2021년 8월 30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4-1코스를 거닐다) 2021. 9. 1.
그 길에서(21.8.28)... 길... 1코스를 둘러보는 날이다. 종달 사거리 폭낭 쉼터에 앉아 초가을 산들 바람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파란 하늘에 지천으로 수놓은 하얀 구름이 몽실몽실 여린 솜털을 닮아있다. 하여~ 물 한모금 목을 축이니 절로 시구 한구절 나래를 펴고 있다. 갈길이 멀기도 하거니와^^... 아무러면 어떠랴... 쉬엄쉬엄 느릿느릿 그 길에서... 2021년 8월 28일~ 오전 10시 35분경에... ~~~~~~~♤..♤~~~~~~~ '광치기' 해변에 다달아...(오후 4시 19분경) 풍경... 파도소리에 머물다. 202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