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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일기록...308

그 길에서(22.2.21)... 길... 21코스(하도리)... 그 길에서 들려오는 좀녀의 '숨비소리'는 숙명 그 자체였다. 바다를 품어안은 해녀의 삶은 어떠했을까! 마음 찡하다. 이제 그곳에서 진솔한 올레 이야기를 담아 내고자 한다. 바람의 흔적을 찾아서... '별방진성'에 올라... 그 흔적의 자취가 아쉽기도 하지만 성의 바람(風)은 여전하다. 이제 올레꾼의 쉼팡이 되여... 언뜻 유년 시절의 그리움이 애틋하다! 2022년 2월 2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봄의 길목에서) 2022. 7. 30.
그 길에서(22.2.24)... 길... 풍경(風景)... 낮은 풀가에 숨어있는 보석알을 담았습니다. 그 자태가 어찌나 고운지요! 내눈에 그리 보이더이다. 겨울 햇살 따스히... ~~~~~~~♤..♤~~~~~~~ 누군가 앞서간 길을 누군가 뒤따라가고... 서로를 닮아있는 마음들이 동행의 벗이 되였다. 드러내지 않은 그 깊은 心中을 나는 안다. 길에서 얻는 작은 행복이면 그만이다. 느릿느릿... 오늘도... 2022년 2월 2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6코스를 거닐다) 2022. 7. 29.
그 길에서(22.2.12)... ♤..♤ 2022년 2월 클린올레 이모저모... 심화 12기 선생님들께서 따끈한 자리를 마련해주셨네요. 맛나는 쑥떡이랑 두루두루... 마중... 올레리본이 반갑습니다. 서로 길벗이 되여... 중간 스템프 간세에서 마무리합니다. 차곡차곡... 올레정성으로... 준비하느라 애쓰신 임원진께 감사드립니다. ~~~~~~~♤..♤~~~~~~~ 나홀로... '대수산봉' 가는 길에... 올레리본이 반갑기도 하여^^... 한적하다. '자금우'... 빨간 열매 알알이... 보석알 동그루루.... 어느 밭담 아래로... '광대나물' 부끄러이 꽃 단장을 마치었다. 어여삐... 길이 이어지고... 풍경(風景)... 나는 늘 눈빛 맑은 포커스를 꿈꾼다. 쉽지 않은 일이다. 언뜻 먼 발치 만으로도... 길이 그곳에 있기에..! 누.. 2022. 7. 23.
그 길에서(22.2.9)... 길... 풍경(風景)... 겨울 향기(香氣)라는 구절을 나는 좋아한다. 화려하지 않아도 마음에 와닿는 자극이 그 또한 으뜸이다! 사방이 적적하다. 어느 쉼팡에 앉아 누런 채색의 단장(丹粧)을 바라보고 있다. 찬바람 한줄기 스치다. 배낭속 따스한 물 한모금이 어찌나... 길도 쉬어가고 나도 쉬어가고... 그 여운(餘韻)도 그렇고... 2022년 2월 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4코스를 거닐다) 2022. 7. 23.
그 길에서(22.1.23)... 길... 풍경(風景)... 가랑비 보슬보슬 옷소매를 적시다. 길과 올레꾼이 서로 편지 한통을 나누었다. 촉촉히 시구(詩句) 한절 전하옵고... 오늘도... 2022년 1월 2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0코스를 거닐다) 2022. 7. 23.
그 길에서(22.1.19)... 길... 풍경(風景)... 섬속의 섬... '성산포'의 첫 사랑이라고 했으니 '우도'의 言約을 두고볼 일이다^^ 바람 살랑살랑 따스한 햇살이 어찌나..! '쇠머리' 오름을 오르다. 섬 한바퀴 느릿느릿... 2022년 1월 1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1코스를 거닐다) 202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