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코스별후기)/1-1코스(천진항-천진항)41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1코스를 걸으며(21)... '우도' 가는 길... 바람이 몹씨도 차다. 아무러면 어떠하랴...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그저 걸으면 그만이다. 어디 한두번 다녀온 발품도 아닌지라... 겨울 기운이 상쾌하다. 섬을 찾아 떠나간다. 누군가는 낭만의 섬으로... 어느 나그네의 심중은 늘 그리움이 앞선다. 안개낀 새벽녁 '우도'의 .. 2019. 1. 3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1코스를 걸으며(20)... 일주도로행 201번 뻐스를 기다리고 있다. 고향을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다. 익숙한 풍경들이 떠오른다. 정류소 옆 활짝핀 꽃 맵시가 도드라져 있다. 가을을 타는 어느 나그네의 시선일까. 사뭇 그 채색이 진하다. ~~~~~~~~~~~ 우도 '하우목동'항에 다달아... '태왁'... 해녀들의 숙명을 안고 숨비.. 2018. 12. 11.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1코스를 걸으며(19)... 섬속의 길을 찾아간다. 두어달 휴식을 끝낸 그곳 풍경이 궁금하다. 가을 채색을 가득 담아낼 심산이다. 행복하다! 꽃길따라... 올레야 가자^^... 도란도란... 꼬옥... '사랑초' 채색에 반하다. 긴 올레따라... 성근 돌담 또한... 추억 한자락~ '비양도' 그곳에... 길을 걷는 의미는 각자의 몫이다. .. 2018. 10. 1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1코스를 걸으며(18)... 섬속의 섬... 우도의 풍경은 늘 분주하다. 그래도 짭조름한 바다내음이 옛향기를 부추긴다. 어우렁 더우렁... 동행의 길이여서 좋은 날이다. 바람 살랑살랑... 작은 바다여행이 시작되다. 지척에 '지미봉'이 손에 잡힐 듯 하다. 선상에서 보니 이제는 큰섬이 섬속의 섬이 되여버렸다. '하우목.. 2018. 9. 1.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1코스를 걸으며(17)... 6개월만의 상봉이다. 섬의 풍경은 늘 바쁨과 느림으로 나뉘어져 있다. 물론 나의 선택은 후자이다. 오가는 이들과의 올레인사도 쏠쏠하다. 어느 정자 문턱에 앉아... 초여름이다. 원점으로... Good-Bye U-DO... 아쉬움도 조금은... 그섬에... 2018년 5월 30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0시~.. 2018. 6. 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1코스를 걸으며(16)... 바람 불어 좋은 날^^ '강진철' 선생님 안내로 1-1코스를 걸었습니다. 11월의 끝자락 풍경을 담고 왔습니다. '우도'가는 선실에서... 꼬옥... 길을 시작하다. 길을 걷는 마음이란..! 호박이 덩굴채^^ 조근조근 그길 따라... '홍조단괴 해빈'에서... 높이높이 부웅^^ 바람 불어 좋은날... 어느 디카속.. 2017. 12. 17.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