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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20코스(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47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41)... ♤..♤ 제주올레 완주여행 6월(25일차)... '김녕서포구'에서 길을 시작하다. '혼디 어울엉'... 해녀 탈의장 벽면에 보이는 글귀가 호감을 더한다. 서로 올레벗이 되여... '성새기' 해변... 옥색 물빛에 반하다. 햇살 따갑긴 해도 불어오는 해풍이 청량하다. 고운 길이다. 마중... 돌동산 틈새에 올레리본이 나풀거리고 있다. 한 발자욱 두 발자욱... 두팔벌려^^... 랄랄라 룰룰루..♪ 나도 덩덜아... '월정리' 백사장에 내려서다. 멀리 더 멀리... 으랏차^^ 어느 여름날의 향연이 싱그럽다. 행원리 '어등포구'에서... 꼬옥... 좌로~ 이동수-강지인-유민영-이주성 올레님과 함께... 길이 이어지고... 내려서는 길... 누군가 돌팡을 얹어놓았다. 그 모양새가 어찌나... 감사하며... '평.. 2022. 7. 1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40) ♤..♤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31일차)... 출발지 김녕 '서포구'에서... 20코스 동선이 선명하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저기^^ 가는 길 오는 길... 다듬지 않은 모습이어서 좋다. 어느것 하나 서투루 볼것이 없다. 바위틈 풀초도... 그 내음도... 두루두루 소중하다. 올레꾼의 모심(心)인들..! 풍경(風景)을 닮아가는 사람들... 오월 끝자락 날... 그 봄의 여운이 아쉬울 터이다. 바람 한자락... ~~~~~~~♤..♤~~~~~~~ 점심 식사 후... 어느 무인 카페에 둘러앉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웃음 보따리를 풀어놓고 있다^^ 냉 커피를 쏘신 '김설자' 선생님께 감사하며... '쑥동산'을 오르다 다시 올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도란도란... 어느 밭담을 지나고 작은 '설덕.. 2022. 7. 9.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39)... ♤..♤ 제주올레 완주여행 4월(11일차) 김녕 '서포구'에서 길을 시작하다. 서로 올레벗이 되여... 그리 낯설지 않은 모습들이 간세를 닮아있다. 도란도란... 가는 길 오는 길... 올레의 전설을 꿈꾼다. 그 바램이 꼬옥 이루어지기를... '성새기' 해변을 스치다. 바람 살랑살랑 갯내음이 진하다. 길가 옆 풀초가 초록세상을 이루었다. 햇살 맑은 날이다. 몽실 구름때가 운치를 더한다. 파란 하늘가는 어떻고... 잠시 일상의 바쁨을 내려놓았다. 길에서 얻는 작은 행복들이 가득하기를... 지금의 순간이 소중할 듯 하다. 풍경따라... 한줌 두줌 올레정성이 쌓여간다. 그 길 아끼고 보다듬고... 월정올레 초입에 다달았다. 익숙한 풍경이다. 어디 한 두번 걸은 길이랴 만은... ~~~~~~~♤..♤~~~~~~.. 2022. 5. 19.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38)... ♤..♤ 제주올레 완주여행 2월(20일차)... 섬은 늘 바람과 파도와 올레길을 품어왔습니다. 한시도 바람 잘 날 없는 그곳이 이제 올레길이 되여 뭍 손님의 발품을 다독여 주고 있지요! 길따라 마음따라... 다섯이서 어우렁 더우렁 올레 이야기 도란도란... 올레꾼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바람코지 '김녕서포구'에서... 올레야 가자^^ 해녀의 '숨비소리'를 잠시 떠올려봅니다. 그 상상만으로도... 어느집 담장에 얹인 빨간 우체통이 소담하네요. 어떤 모심(心) 들일까... 저마다 추억 한자락 곱게 담아내기를... 거센 바람이 언뜻 풍경을 이루었다. 마중... 올레리본이 반갑기도 하여^^ 길이 이어지고... ~~~~~~~♤..♤~~~~~~~ '월정리' 모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쑥동산'을 오르며... .. 2022. 3. 2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37)... 길... 풍경... 모작(매듭)으로 맺여진 인연들이 다시 원점으로 모여들 순간이다. 돌고 돌아온 길... 풍경도 올레꾼도 그리도 닮아있다! 서로 아끼고 보다듬고 안아주며 오래오래... 오늘도... 2021년 11월 1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Pm 4시, 17.6km : 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 2021. 11. 18.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0코스를 걸으며(36)... 길... 김녕 서포구 출발지... 날씨 화창하다. 가을... 설레이다. 클린올레 하는 날...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제주올레 아카데미 총 동문회~ 부현철-현승철 부회장님, 총무님과 함께... 제주올레 좋아요^^ 시선... 풍경(風景)... 누구랄것도 없다. 그길 사랑하는 마음이면 그만이다. 서로 격려하고 보다듬고..! 오래오래... 종착지... 제주올레 21코스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언제든 반겨주는 길벗이 있어 좋다. 감사하며... 가족... 그 이름 만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2021년 9월 1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30분~ Pm 4시, 17.6km : 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 2021. 10. 20.